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930억달러…5분기 연속 증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투자가 5분기 연속 증가세입니다.

다만 투자 규모는 전 분기보다 다소 둔화됐습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932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중 28억6천만 달러가 증가했으며 투자 잔액은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은은 "보험사 등이 채권과 Korean Paper의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채권 투자가 16억 달러, Korean Paper가 14억 달러 늘었고 주식 투자는 2억 달러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