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약세·개인 매물, 지수 상승 걸림돌‥

[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이정민 제이드리더스 대표


우선 대내외적인 이슈들을 살펴보고 가는 시간을 가져 보겠다. 지난 24일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경기부양책 발언이 있었다. 또, 한 가지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소식이 되겠다.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으로 코스피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철강,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강세가 뚜렷하게 나왔었다. 이러한 이슈들이 우리 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이 된다.

뉴욕 시장은 연일 고점을 갱신하면서 꾸준히 강세를 띄었다. 뉴욕시장의 상승폭과 우리 시장의 상승폭을 비교해 보면 사흘째 코스피 강세가 37일 만에 1,980선으로 회복을 2했지만 우리 시장은 뉴욕의 상승분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엔화약세의 환율 문제와 개인의 매물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한차례 더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만약 기준금리를 정말로 인하 한다면 우리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미국의 시장도 추수 감사절 전후로부터 연말까지의 모습이 중요하다. 미국은 이때에 지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었다. 올해의 미국 소비 시즌의 매출도 예년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이달 말로 접어들면서 미국의 소비 시즌에 힘입어 우리 시장도 상승을 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말은 약 2%로 예상되는 연말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러한 시기가 또 하나의 상승요인의 시점이라 예상을 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의 시장이 상승마감을 했다. 콜옵션 255와 풋옵션 250의 가격 추이를 살펴야 되겠다. 시가는 253.40, 고가는 254.00 로 보여 진다. 저점으로는 252.00으로 보여 진다. 시가에서 고가의 밴드보다 시가에서 저가의 밴드가 더 깊이가 깊어서 매수의 포인트를 찾아서 진입을 해야 한다. 오늘 시장은 오전에 대부분 매매를 끝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강한 상승의 원동력을 끌어 오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그러한 원동력을 끌어 올리는 시기라 생각된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오후 시장에서는 횡보성의 지루한 움직임이 예상되고 하루의 등락폭을 대비해 충분한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생각이 되어도 욕심을 버리고 안전한 오전 매매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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