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단장 서영성)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동안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서 ‘6기 문경 문경새재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당뇨 및 비만 환자를 포함한 40~60세 성인남녀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건강유지의 핵심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인바디 및 건강검진, 의사교육, 영양교육, 명사강의 등 이론교육과 요가 및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교육, 문경새재 걷기, 레크리에이션 등 신체활동을 돕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구 북구보건소 임상영양사 서성희 강사가 진행한 비만과 당뇨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고른 식품군 섭취에 대한 영양교육은 유익한 정보로 캠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이 개발한 힐링푸드를 판매하는 힐링푸드전문점인 웰스푼(WELLSPOON)에서 더덕구이, 약돌돼지석쇠구이, 산채비빔밥 등 매끼마다 힐링푸드를 제공해 음식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힐링캠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웰스푼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 사업’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이 개발한 힐링푸드를 판매하는 힐링푸드전문점 브랜드다.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균형잡힌 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힐링캠프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와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한다.
한편,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은 내달 5일부터 2박3일간 청송 민예촌에서 ‘7기 청송 주왕산 힐링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