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주말 날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첫눈은 서울의 경우 평년보다 1주일 빠르고, 지난해보다 4일 빠르다고 전해졌다.
또 어제부터 이어진 매서운 추위에 서울의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와 대구 12도 등 전국이 8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오후에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 경보가 내려졌고, 강원 영서와 경북 동해안에도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하다며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 첫눈 주말 날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첫눈 주말 날씨, 못봤어ㅠㅠ", "서울 첫눈 주말 날씨, 많이 안와서 못봤나?", "서울 첫눈 주말 날씨, 벌써 첫눈이라니", "서울 첫눈 주말 날씨, 주말에 엄청 춥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