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연애스타일 고백 "남자 따라다녀...대놓고 대시"

MBC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낸 이채영이 화제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라디오스타`의 `해치지 않아요-악역 특집`에 출연한 이채영은 그 동안 섹시한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천연덕스러운 매력을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 이채영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도 밝혔다.
그는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직접 대놓고 고백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채영은 "그 전에는 내색을 안 하다 진심이라고 상대를 계속 설득시켜서 사귀는 편이다. 데뷔 후 그렇게 연애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자신에게 대시하는 남자에게는 "`나의 뭘 보고...`라는 생각에 호감이 전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이채영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대시를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는 것.
클라라, 이태임과 함께 3대 섹시 미녀로 꼽히고 있는 이채영은 이날 "외모나 몸매로 주목받는 것은 3년 내에 끝난다"고 소신 발언을 던져 많은 갈채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이채영 연애스타일, 의외네" "이채영 연애스타일, 여우 같을 줄 알았는데 돌직구?" "이채영 연애스타일, 내가 고백받아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