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모델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측은 "27일 행사는 포토월에서의 사진 촬영인데, 이민정은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부터 술자리 도중 한 음담패설을 빌미로 `50억원 협박`을 받았다. 이에 이지연과 다희는 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들에 대한 공판기일은 24일이며, 이병헌은 이날 피해자이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주 관광청 홍보대사 일정차 미국으로 출국하며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이민정을 공개 언급했다. 이후 이민정은 이병헌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함께 지내왔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애정전선 이상무? 정말 대단하네" "이민정 패션 브랜드 행사에 지금 나오긴 마음이 힘들 듯" "이병헌 이민정, 나쁜 소식 들려올 줄 알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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