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3분기 영업익 173억원‥전분기比 110% '급증'

현대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 6,842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7.3%,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7.5% 증가한 규모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10% 급증했습니다.

순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분기 17억원 대비 1,235% 늘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상품운용과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10% 증가했으며, 희망퇴직위로금 지급으로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옥매각익 등 영업외이익 발생으로 세전이이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