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화제다.
수험생은 수학능력시험 답안지 작성시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작성해야 한다. 그 외의 펜을 사용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답안지에는 다른 어떠한 형태의 표시도 해서는 안 된다. 한 문항에 답을 2개 이상 표기한 경우와 불완전한 표기를 하여 오류로 판독된 경우는 "0점" 처리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수능 시험 당일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은 112에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이 순찰차, 사이드카로 긴급 이송해주니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수능일에 시험장 전방 200ｍ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수험생들은 차에서 내려 이 지점부터는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하므로 늦지 않게 도착하는 게 좋다.
특히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장에 전자기기 및 스마트 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반입금지 물품을 가지고 왔을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한다. 제출하지 않고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로 처리된다.
반면 보온을 위한 무릎담요, 귀마개 등 개인 물품은 시험장 반입이 가능하지만 부정행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감독관 확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자",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담요는 되는구나",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전자기기는 그냥 집에 두고가자",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차량통제 되는구나",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힘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