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동안 김천혁신도시로 본사 사옥을 이전합니다.
이번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건축물 1등급을 받은 녹색 건축물입니다.
에너지 소모량이 일반 건축물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아 연간 8억원의 예산절감효과가 있습니다.
김천혁신도시는 김천시 남면과 농소면 일대 약 380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안전공단, 종자원 등에 이어 8번째로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진행합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본사 이전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육성, 관계기관 협업 등 김천지역과 연계한 상생전략을 마련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 국가 균형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다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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