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의 흥미와 재능 중심의 직업선택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된 한국잡월드 광고공모전의 대상에 송은석 명지대 학생이 선정됐다.
한국잡월드는 지난 8월 잡월드 나래울 극장에서 시상식을 갖고 자작랩 및 재치있는 화면구성으로 제작한 영상 `나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을 이같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상과 인쇄, 홍보문구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434점이 접수됐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36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또 청소년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춘천한샘고등학교 최예지·정수진 양이, 대학생일반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한상욱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인쇄부문 최우수상에는 서울 윤중중학교 3학년 오정택군과 서울노원구 김기웅 씨가, 홍보문구 부문에는 이영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한국잡월드 개관이후 2년 반 동안 228만여 명이 다녀갔는데, 시간이 갈수록 직업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진화해 가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광고공모전이 미래 우리나라의 든든한 기둥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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