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거래량이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리얼투데이가 온나라부동산 포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분양권 거래량은 2만 8천576호로 2006년 1월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보였습니다.
8월과 9월 분양권 거래량은 각각 2만 8천244호, 2만 8천85호로 7월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2만8천호가 넘게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 8월 3천455호, 9월에는 2천764호의 분양권이 거래되면서 2006년 1월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6년과 2007년보다도 2배 가량 증가한 물량입니다.
리얼투데이는 "올 연말까지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올 연말 기준으로 줄줄이 풀리면서 앞으로 분양권 거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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