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솔로곡 '터프쿠키' 센 가사 눈길 "소금뿌리기 전에 짜지던가"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의 솔로곡 `터프쿠키`가 화제다.

7일 솔로로 나선 지코의 신곡 `터프쿠키`(Tough Cookie)가 공개됐다.

`터프쿠키`의 가사에는 블락비가 소송 당시 겪었던 일들과 아이돌과 언더그라운드 힙합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는 자신의 심경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블락비를 향한 눈초리와 가요계에 숨겨진 문제를 가감없이 비판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터프쿠키`에는 `아직 날 띠껍게 보는 핫바지들/ 유감스럽게도 블락비는 각종 차틀 휩쓸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지/ 사재기 없이 I made it`, `메이저 가수들 깔 거면 어디 나부터 건드려 봐/소금 뿌리기 전에 알아서 짜지던가`라는 격한 어조의 가사가 담겨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코 `터프쿠키` 세다!" "지코 `터프쿠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담았네" "지코 `터프쿠키` 원래 힙합은 이렇게 무서운가요" "지코 `터프쿠키` 가사가... 장난 아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세븐시즌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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