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디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MC몽의 6집 앨범 수록곡인 `왓에버(Whatever)`에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피처링을 하고 MC몽의 절친 하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해당 곡에서 하하는 민아에게 "민아야 나 동훈이 오빠인데 너 남친이랑 요즘 안 좋냐? 어제 클럽 갔는데 춤 무지하게 추더라고. 걔 그래도 되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다른 남자를 만나. 걘 안 돼. 민아야"라고 강조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민아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축구선수 손흥민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은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두 사람은 당시 만남 이후 만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시즌 9.10호 두 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MC몽 민아 멀티골 손흥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민아 멀티골 손흥민, 진짜 손흥민 디스하는건가”, “MC몽 민아 멀티골 손흥민, 그냥 노래가사 같은데”, “MC몽 민아 멀티골 손흥민, 디스논란 맞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