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기업가를 지원하는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와 토크 콘서트가 3일 코엑스 오디스토리움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를 혁신하는 소셜벤처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 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주관한 가운데 이같은 행사를 주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올해로 6회째이며 역대 최대규모인 1천300여명의 참가자가 전국에서 응모했다. 최종결선인 3일에는 치열한 경쟁을 뚤고 올라온 82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표적 소셜벤처 기업가와 청중들이 함께 `소셜벤처와 도전, 그리고 사회변화`를 주제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소셜벤처에 적극 도전해 달라"며 "여러분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미래의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단계적·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창업부문 대상에 2천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억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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