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이 원작에 없는 한국판 스토리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윤이 의자에 결박된 채 허공에서 몸부림 치는 아찔한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오늘(3일, 월) 밤 11시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납치된 우진(이상윤 분)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일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서는 의자에 몸이 결박된 채 높은 건물 옥상에 매달려 있는 이상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허공에 허우적거리는 다리, 금방이라도 낭떠러지로 고꾸라질 듯 아슬아슬한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 우진은 과연 누구에 의해 이토록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인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5화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질 우진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원작 만화나 일본 드라마에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라고 설명하며, “원작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팬분들도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방송 4회만에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1%를 돌파하고 최고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