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정 MC몽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포함한 수록곡 13곡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새 앨범은 지난 2009년 5집 ‘휴매니멀(Humanial)’ 발표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미 발매 전부터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 모아오던 터. 이번 새 앨범은 MC몽이 전곡 작사를 맡았으며 지난 5년 공백 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C몽 소속사 측은 “이번 새 앨범은 그리움과 희망,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MC몽 자신의 이야기로 그가 다시 한 번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겪었을 두려운 마음이 음악으로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웅장한 스케일의 스트링과 펑키한 일렉 기타 루프, 경쾌한 리듬이 뒤섞이면서도 MC몽 전매특허 감성적인 피아노 멜로디 라인과 애절한 보컬 피처링이 조화를 이뤘다.
이밖에도 가수 에일리가 참여한 ‘마음 단단히 먹어’,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뉴욕(New York)’, 린과의 하모니가 빛나는 ‘도망가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청아한 보컬이 인상적인 ‘왓에버(Whatever)’, 범키의 세련된 피처링이 어우러진 ‘왓쿠드아이두(What Could I Do)’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참여로 한층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했다.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노래 좋다" "MC몽, 앞으로 활약 더 기대" "MC몽, 잘 되길 바랍니다" "MC몽, 곧 예능에도 나오겠네요" "MC몽,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가 참 쉽단 말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는 이날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공개한다. (사진=MC동 ‘미스 미 오어 디스 미’ 앨범 재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