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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주요 사적지 무료 개방 "영화 공연 가격 할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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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하는 것 뿐 아니라 영화나 각종 문화 공연도 할인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

또한 경복궁(야간개장 제외), 창경궁, 덕수궁 등 고궁과 종묘, 의릉, 정릉 등 주요 사적지가 무료로 개방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주요 영화관은 이날 오후 6~8 사이에 영화관람료를 5000원으로 인하, 영화도 저렴하게 볼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관한 자세한 행사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문화가 있는 날, 오예 의릉 가야지` `문화가 있는 날, 영화보는 날이네` `문화가 있는 날, 왜 이제야 알았지`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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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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