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26일부터 5일 동안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협회(AESIEAP) 주관으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CEPSI’에 LS전선과 공동으로 참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LS산전과 알스톰은 27일 별도의 만남을 갖고 HVDC의 향후 기술협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논의에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과 이학성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정철 송변전사업본부장 및 알스톰 아시아 총괄 미셸 세라 사장, 프레데릭 살롱 부사장, 알스톰 코리아 양문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신개념 송전시스템과 HVDC 기술, 친환경 고압차단기 개발 등 포괄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LS산전은 기존 전류형 HVDC 기술뿐 아니라 전력 분야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습니다.
이번 알스톰과의 논의를 통해 LS산전은 HVDC 국산화를 보다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S산전은 한국전력과 알스톰이 HVDC 국산화를 위해 설립한 법인(KAPES)의 기술이전·제작 기업으로 선정돼 있습니다.
한편, LS산전은 HVDC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해 국내외 특허 79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5월 국내 최초 육상 HVDC 사업인 북당진-고덕 간 송전 사업에서 671억원 규모의 변환 설비 건설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