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아이언맨`에서는 이동욱(주홍빈 역)이 온몸에 칼날이 돋아난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위로의 말을 건네는 신세경(손세동 역)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자신 때문에 상처를 받을 신세경에게 마음에 없는 이별을 통보했다. 앞서 신세경은 아버지 앞에서 화가 나 칼이 돋은 이동욱을 온몸으로 감싸안은 바 있다. 결국 신세경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이에 이동욱은 신세경에 이별을 고했다.
신세경은 이동욱을 사랑하기 위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원수와도 같은 김갑수(주장원 역)를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다. 김갑수에게 "다시 그러지 않겠다"라는 사과의 말을 들은 신세경은 곧바로 이동욱에게 향했다.
신세경은 몸에 칼이 돋아 있는 이동욱을 보고 예전 그에게 받았던 손수건을 건네주며 위로했다. 이는 신세경이 과거 김갑수를 찾아갔을 때 이동욱이 준 것이었다. 이동욱은 손수건을 보며 신세경과의 과거 인연을 모두 떠올렸고 신세경을 끌어안으며 기습 키스를 퍼부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욱 신세경, 잘 어울린다" "이동욱 신세경, 볼수록 매력있네" "이동욱 신세경, 은근히 재미있어" "이동욱 신세경, 아직도 하고 있네" "이동욱 신세경, 키스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아이언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