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예상 매출액을 당초보다 1조원 높여 잡았습니다.
포스코는 오늘(23일) 영업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전망을 65조5천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에 발표했던 전망치 54조5천억원보다 1조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노민용 포스코 상무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주요 자회사는 대우인터내셔널로 미얀마 가스전 정상화와 함께 트레이딩 부문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현대중공업의 보유지분이 크케 하락하면서 1천억원의 손상차손을 계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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