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여주인공 발탁 "정말 좋아했던 작품"

가수 박지윤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근 싱글 음반을 발표한 후 드라마와 영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박지윤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역으로 캐스팅됐다.

2008년 `클레오 파트라`에서 클레오 파트라 역으로 무대에 선 지 7년 만에 다시 뮤지컬에 도전하는 박지윤이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12월 초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10여개 지역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지윤이 맡은 여주인공인 마리아 역은 극 중 논베르크 수녀원의 청원수녀로, 활발하고 노래를 좋아하며 모든 것에 따뜻하고 사랑스런 시선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어릴적부터 너무 좋아했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작품의 뮤지컬 넘버들을 정말 좋아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2월 초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중순까지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우와 정말 잘 어울린다" "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목소리 잘 어울릴 듯" "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기대된다" "`박지윤 `사운드 오브 뮤직`, 이거 대박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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