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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갑자기 산책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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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갑자기 산책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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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내에 멧돼지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오전 의정부시 금오동 중랑천 하동교 밑 산책로에 멧돼지 2마리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의 신고를 접수 받은 지구대 경찰 측은 해당 현장에 출동, 15분여 만에 멧돼지 1마리를 총으로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살된 멧돼지는 산책로와 차량이 오가는 혼잡한 도로 위를 뛰어다니다 차량에 치인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에 경찰은 멧돼지로 인해 인명 피해와 교통사고를 우려해 이같이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측 관계자에 따르면 “나머지 1마리는 도로 위를 지나 천보산 방향으로 달아났다”며 “현재 추가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멧돼지도 그렇고 좀 짠하네”,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멧돼지 무섭다”,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경국 사살됐네”,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한 마리는 도망갔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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