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처녀 이장으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주말 드라마 ‘모던파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미혼모이자 시골에서 농자를 짓는 처녀 이장 역할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이하늬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모던파머’는 유기농 드라마다. 촬영을 하면서 힐링이 되고 현장이 정말 즐겁고 편하다. 여러 작품을 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라며 편안하고 즐거운 촬영 현장에서 출연 배우들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좋은 에너지를 다 담아서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다. 아들도 있고 처녀 이장이다. 고민한 부분도 있지만 캐릭터에 충실한 게 가장 나다운 모습인 거 같다”며 처녀 이장으로서 망가지는 부분도 있지만, 배우로서 고민하지 않고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논스톱3’, ‘안녕 프란체스카3’, ‘김치 치즈 스마일’의 김기호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찬란한 유산’의 오진석 감독이 호흡을 맞췄으며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이하늬, 권민아, 김부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