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엠블랙 탈퇴가 화제다.
엠블랙의 멤버 이준의 탈퇴설이 보도되자 엠블랙의 소속사인 제이튠 캠프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이튠캠프 측은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 논의 중"이라며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멤버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향후 연예활동 관련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과 목표에 대해 소속사와 논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가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 외에 멤버 천둥 역시 계약 만료 시점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은 아직 천둥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준의 탈퇴설은 한 매체가 "이준이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나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엠블랙에서 탈퇴한 뒤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며 불거졌다.
이에 엠블랙의 멤버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테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을 받았다.
한편 지난 6월 종방한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역을 훌륭히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준은 MBC 수목극 `내 생애 봄날` 의 후속작인 `미스터 백`을 통해 다음 달 안방을 두드를 예정이다.
이준 엠블랙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 탈퇴하는건가, 마는건가”, “이준 엠블랙 탈퇴...이준 춤추는 거 좋아했는데, 다신 못 볼 수도 있다니 아쉬워”, “이준 엠블랙 탈퇴, 나머지 멤버들은 어떻게 하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