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위 소속 오영식 의원은 "홈플러스가 지난 2010년부터 고객사은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개인정보 500만건을 보험사에 팔아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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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벤츠, BMW, 다이아몬드 등 고가의 경품을 걸고 진행한 사은이벤트를 통해 모은 고객정보를 건당 1천980원에서 2천200원에 보험회사에 팔았고 100억9천여만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오 의원은 "한 번 이벤트를 할 때마다 6억원 이상의 수익을 발생시켜 홈플러스가 경품행사를 비즈니스 모델로 인식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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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옥 의원도 "홈플러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면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제3자 제공동의가 자동으로 넘어가도록 돼 있다"며 "홈플러스의 경품행사는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미끼가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고객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고 대표이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고객정보를 판매하는 목적의 경품행사를 즉각 중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