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베이비페어와 차별화된 유아교육 전문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유아림은 제22회 국제유아교육박람회’와 ‘제7회 유•아동 영어교육박람회’를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동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연말 행사 준비와 신학기 원아모집, 결산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에 개최돼,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교육 종사자들에게 한정된 시간 동안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요에 발맞춰 핵심제품을 선보이고, 연말 성과를 올리기 위해 치열하게 움직이는 유아교육 산업체에게도 직접 고객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동도서특별전을 통해 11월 정가제 시행 이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사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교육에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명 교구, 교재, 학습도서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용 앱과 학습 컨텐츠, 교육 서비스가 출품된다. 또한 원•기관•문화센터 등에 출강하는 특별활동 방과 후 프로그램이 체험교실 형태로 운영되어 관심 있는 누구라도 직접 체험과 현장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11월 27일(목)에는 킨텐스 동 전시장 내에서 (사)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가 주최, ‘2014 전국보육인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어린이집 원장 및 기관 종사자 약 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시회 기간 중에는 새로운 교육 정보와 정책 흐름을 알 수 있는 대형 컨퍼런스, 정책 간단회 및 전문세미나 등이 수시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유아림 관계자는 “‘제22회 국제유아교육박람회’는 수준 높은 유아교육 전문 박람회로서 다양한 제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물론이고, 유아교육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기회”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 및 교사를 비롯해 학원, 대형 유통MD, 키즈카페, 0~10세 아동 학부모 등 유아교육과 종사자 모두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유아교육박람회 홈페이지(www.kidsnedu.co.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시 참가를 원하는 기업의 경우 10월말까지 선착순 모집 마감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아림(02-2236-2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