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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경/ 행복한 주말 다양한 건강 정보와 함께 하는 여러분의 건강
가이드 <건강매거진>의 장익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김미영/ 안녕하세요? 김미영입니다. (인사)
장익경/ 건강매거진 1부에서는 척추 전문의 하동원 원장이 출연해
시청자 상담을 통해 척추 질환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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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건강 관련 소식을 알려주는 헬스&이슈부터 만나보실까요?
뉴스 1> 췌장 기능 회복시키는 당뇨수술, 당뇨의 근본 원인 해결 기대
소슬지/ 흔히 당뇨 수술로 알려진 축소 위우회술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회복시키고 인슐린 저항성까지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제2형 당뇨병을 수술로서 완치할 가능성에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헬스앤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막 : 소슬지/ 헬스 & 이슈
하단 서브 : 췌장 기능 회복시키는 당뇨수술, 당뇨의 근본 원인 해결 기대
지난 6일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허경열·김명진 교수팀은 축소 위우회술로 치료한 당뇨 환자들의 인슐린 분비기능과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를 추적 조사한 결과, 4년 이상 경과한 환자에서 인슐린 분비기능이 현저히 향상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소 위우회술이란 위의 절반을 잘라내고 나머지 절반을 하부 소장에 이어줌으로써 섭취한 음식물이 상부 소장을 우회해 비켜 가도록 만드는 수술인데요. 수술 이후 환자들의 당화혈색소가 수술 전 평균 9.08 프로에서 4년 후 6.2 프로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돼 혈당 조절이 잘돼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인슐린 감수성을 고려한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을 나타내는 DI지수도 평균 2.5배로 증가돼 인슐린 감수성보다 분비 능력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의 경우, 일년 후 2분의 1로 급격히 저하 후 약간 증가되긴 했지만, 의료팀은 인슐린 분비의 증가로 혈당이 조절되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2> ‘임산부의 날’, 산모와 태아를 위한 올바른 건강 정보
소슬지/ 지난 10일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임산부의 날이었는데요.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있을 임산부 분들을 응원하며,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임산부는 감기가 걸려도 약을 먹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38도가 넘는 고열의 감기는 도리어 체온 상승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찬물 마사지와 같은 방법으로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임신 14주 내라도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28주 후 잦은 기침은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침이 심하다면 이비인후과 진료 후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한편 자연 분만을 위해 요가와 스트레칭을 일찍부터 시작하는 산모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삭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조기 진통의 위험이 따르는데요. 따라서 37주 이전의 산모들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해야 하고, 특히 복근이나 하체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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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지> 임산부 분들이 꼭 기억하셔야 할 정보를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술과 파스, 사우나는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반드시 금하셔야 된다고 하네요.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헬스 &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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