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지역 고산 해역에 진도 3.0의 지진이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1시 57분쯤 제주시 고산 서남서쪽 20㎞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제주시 고산 북서쪽 31㎞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감지되는 등 올 들어 제주 지역에선 지진 발생이 잦은 추세다.
기상청은 다행히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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