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감독, 만취 음주운전 교통사고 당시 CCTV보니…1명 부상까지

탁구감독 현정화 만취상태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10월1일 경기 분당결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쯤 현정화 감독은 만취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 택시와 충돌했고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사고 소식과 함께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서 현장화가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내달리다 직진하던 택시와 그대로 충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현정화 감독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01로 면허 취소 수준임이 전해져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당시 현정화 감독은 “어디에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정화 만취 음주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진짜 큰일 날 사람이네”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도대체 왜 그렇게 마시고 운전을 할까” "현정화 음주운전, 공인이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조심했어야지.."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