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다음카카오가 드디어 내일 출범하게 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털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국민메신저 카카오의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는 오는 1일 오전11시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새로 선임된 대표가 직접 나와 미래 비전과 포부를 밝힌다는 방침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오전 출범식을 하기 전에 첫 이사회를 열고 법인 대표를 선임한다. 업계에서는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1인 대표 체제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본사는 기존 다음의 본사인 제주로 결정됐고, 이외 근무인원(2700여명)은 카카오 본사가 있는 판교에 통합 사무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이전 시기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카카오 내일 출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 카카오 내일 출범, 매우 기대된다" "다음 카카오 내일 출범, 거대 공룡기업의 탄생이다" "다음 카카오 내일 출범, 내가 좋아하는 두 매체의 결합이 좋은 결과를 내기를 기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다음커뮤니케이션 공식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