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윤박 깜짝 열애 고백에 손담비 "몇살인데 회사 허락받아?"

▲교제한지 222일 됐다고 고백하는 윤박/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배우 윤박이 방송중 열애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한솥밥 특집’으로,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박은 최근의 연애에 대해 묻는 `해피투게더3` MC들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했다. 그러자 김신영이 "혹시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냐?"는 돌발질문을 했고 이에 윤박은 곧바로 "네"라고 대답해 현재 열애 중임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얼떨결에 깜짝 고백을 한 윤박은 “아직 회사에 이야기를 못했다”며 당황하자, 이에 함께 나온 손담비는 “네가 몇 살인데 회사에 이야기를 하니?”라고 말하며 윤박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어지는 질문 공세에 윤박은 “지금 잘 만나고 있다. 여자친구는 학생이고 교제한지 222일 됐다”고 순순히 대답했다. 또한 “뽀뽀는 했냐”는 MC 박명수의 깜짝 질문에도 “뽀뽀도 했다”고 쿨하게 답하며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피투게더3` 윤박 열애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윤박, 순수한 청년인듯", "해피투게더3, 윤박, 예쁜 사랑하길 바래", "해피투게더3, 윤박, 요즘도 소속사에서 연애 간섭하나?", "해피투게더3, 윤박, 그럼 품절남되는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