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전혜빈 베테랑 연습생, 걸그룹 시절 무서운 언니였다"

배우 오연서가 전헤빈에 대해 언급했다.

오연서는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전혜빈이 걸그룹 시절 무서운 언니였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연서는 "당시 전혜빈 언니는 나보다 네 살 위인데다 베테랑 연습생이었다. 춤도 워낙 잘 추지 않냐. 나는 지방에서 갓 올라와 아무것도 몰랐다. 초보였다"고 밝혔다.

이 말에 전혜빈은 "오연서가 처음 들어왔을 때 리듬감이 거의 없었다. 간단한 동작을 9시간 연습 해도 안되더라. 답답한 마음에 울컥했다. 그런데 연습을 하니 나중에는 잘 따라왔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오연서 러브 `오렌지 걸`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전혜빈 오연서 러브 `오렌지 걸` 두 사람 이런 친분이" "전혜빈 오연서 러브 `오렌지 걸` 그 때 그 모습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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