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7일 공식 페이스북에 “송도의 성자라 불리는 배우 송일국과 우리의 사랑스러운 대한, 민국, 만세도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에 참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날 송일국은 연수구 지타워 앞에서 벤쿠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았다. 특히 송일국은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등에 앞 뒤로 둘러메고 달리는 `슈퍼맨`의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행사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람들이 자꾸 만져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과 함께 얼굴에 상처가 난 민국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걱정을 유발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역시 송일국이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참으로 아름다운 장면이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세 쌍둥이가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인천아시안게임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