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과 공효진이 결별했다.
17일 이진욱과 공효진 측은 앞서 불거진 결별설을 공식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이후 3개월 만에 열애 종지부를 찍었다.
공효진 측은 보도자료 측을 통해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진욱 측도 마찬가지로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동일한 입장을 덧붙였다.
지난 5월 한 연예매체가 이진욱과 공효진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포착, 단독 보도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진욱과 공효진은 지체 없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공식 인정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이진욱은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소현세자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으며 공효진은 최근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 역을 맡아 조인성과 연기 호흡을 펼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