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를 맞는‘2014강남패션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삼성동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 및 G20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남패션페스티벌은 청담동, 압구정동, 신사동을 중심으로 한 강남 패션특구 지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연계 사업에 대한 국내외 홍보와 참여유도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 강남구 주도하에 1회 행사를 열었으며, 이후 2009년 패션특구 지정이 확정되었고, 현재 강남구 후원으로 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패션을 품은 강남, S.H.O.W를 하다!` 라는 행사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와 1, 2차 예선을 거친 20팀(총 40벌)이 참여하는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 유명디자이너와 대한민국 대표 패션거리인 가로수길의 편집샵과 내로라하는 게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의 트렌드패션쇼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중국 패션트렌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바로 중국 패션의 3대도시인 북경/상해/홍콩의 톱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국제 패션쇼다.
해가 거듭 될수록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강남구민모델패션쇼`에는 올해도 70여 명의 구민모델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땀을 흘리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메인프로그램이 구성되며 게릴라 패션쇼, GAFF 플래시몹 등 사전 기획 프로그램과 디자이너마켓, 패션플리마켓과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토크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예년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강남문화재단은 강남구민의 행사 참여기회 확대와 폭넓은 행사정보 공유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문화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패션페스티벌 공식 트위터 및 블로그 에서도 ‘친구 맺기’ 이벤트가 13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포스터 공유하기/댓글달기/감상평쓰기/축제현장 사진 올리기’등 다양한 이벤트가 10월 4일인 행사 마지막 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관내 패션업체에서 기증한 협찬물품 등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관련 사항은 강남패션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각 응모 게시판을 통해 공지되며, 당첨자는 행사기간 중 현장 방문을 통해 경품수령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