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하락출발했습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82포인트(0.43%) 하락한 2033.04를 기록중입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조기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세를 보이며 각각 127억원, 37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개인 홀로 151억원 매수세입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의약품(0.35%)과 통신업(0.25%), 전기가스업(0.72%) 등은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0.28%) 건설업(-0.66%) 은행(-1.97%)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2000원 상승한 1,20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NAVER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2%넘게 하락하는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반전했습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6포인트(0.15%) 하락한 569.80을 기록중입니다.
개인은 20억원 정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3억원, 기관은 14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운송, 화학, 비금속, 오락문화,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유통, 소프트웨어, 제약, 제조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바이오텍이 3% 넘게 오르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1.15%), 포스코켐텍(1.03%), 파라다이스(0.85%), 원익IPS(0.78%) 등이 상승세입니다.
반면 컴투스(-4.70%), 게임빌(-3.25%), 한국토지신탁(-1.33%), 서울반도체(-1.18%), 씨젠(-1.16%), 로엔(-1.05%)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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