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고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활동이 4~5월의 부진에서 회복되고 있으나 회복세는 미약한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기업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소비 회복세도 아직 공고하지 못해 내수경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최근 경제동향 9월호(그린북)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중동지역 정정 불안 등 대외 위험요인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따라서 대내외 경제동향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대외적 충격에 대한 선제적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규제 개혁, 유망서비스업 육성 등 내수 활성화와 경제혁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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