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 역대 최대

올 추석 명절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추석명절 당일인 8일 교통량이 516만대로 전년 보다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통계가 시작 된 인후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 6일간 총 이동인원은 3천523만명으로 1일 평균 587만명이 이동했다.

추석 당일 이동인구 역시 사상 최대인 733만명으로 집계됐다.

교통량과 이동 인구가 늘었지만 교통상황은 대체로 원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주말과 대체 휴일 등 긴 추석연휴와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이 분산됐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역시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사고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38% 줄어든 모두 크게 감소한 1천771건으로 나타났고, 인명피해도 53%나 줄어든 2천23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