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브랜드 `볼(Ball) 워치`의 파이어맨(Fireman) 컬렉션 중 스톰 체이서 프로(Storm Chaser Pro)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이 모델은 볼 익스플러(Explorers) 클럽의 멤버인 유명한 기상학자 조슈아 울먼(Dr. Joshua Wurman)의 오마주 모델입니다. 울먼은 인류 최초로 토네이도에 근접하여 토네이도 최하층의 파괴 현상을 실시간으로 계측했습니다. 그의 오마주답게 파이어맨 컬렉션의 스톰 체이서 프로는 12시간까지 측정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가진 스위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수정한 RR1402를 채택해 시/분/스몰 세컨드, 데이 앤 데이트 기능은 물론 직경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안에 시인성이 좋은 텔레미터 계기판을 탑재하고 있답니다. 텔레미터는 거리를 가늠하는 기능으로서 천둥 소리를 듣고 진원지와의 측정이 가능하며, 텔레미터에서 스몰 세컨드 핸즈는 거리(km)를 측정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100m 방수 기능과 5,000 Gs 에서도 견딜 수 있는 충격 방지 기능도 갖췄답니다.
오리지널 뉴욕 잡화브랜드 `리키로제타`에서 베스트셀링 라인인 벨라팝(BELLA POP)을 재런칭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벨라팝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천연 소가죽에 이탈리안 프린팅으로 유니크함을 더했습니다. 길이조절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며, 미니백을 선호하는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10번째 컨셉코리아가 뉴욕 패션 위크를 달궜습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컨셉코리아는 한국의 패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9일 미국 뉴욕 링컨 센터 파빌리온(The Lincoln Center, Pavilion)에서 개최됐습니다.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15 S/S 뉴욕 패션위크(MBFW)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컨셉코리아에는 이주영(RESURRCETION), 이승희(LEYII), 고태용(beyond closet) 총 3명의 디자이너가 선정되어 ‘컨셉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올해 9월과 내년 2월, 총 2회에 걸쳐 뉴욕 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에서 그룹쇼를 선보입니다. 주제는 ‘변화 속에 다가오는 가치 있는 물결’을 뜻하는 골든 무브먼트(Golden Movement)였으며, 무대에서는 디자이너와 협업한 K-Pop을 접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답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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