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효린, 노래 중 눈물 흘린 이유는?

‘나는 가수다’ 추석특집에서 효린이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추석특집 본 라운드에는 김종서, 더원, 박기영, 윤민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씨스타 효린이 출연해 경합을 벌였다.

효린은 2라운드 경연곡으로 박선주의 `귀로`를 선택했다.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효린은 차분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을 잘 표현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효린은 무대를 마친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의 무대를 본 김신영은 "백지영의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효린은 인터뷰에서 "저는 솔직히 슬픈 노래 부를 때가 가장 힘들다"며 "감정이 과해지면 목소리 조절이 잘 안 된다"고 밝혔다.

이후 효린은 30대와 50대에서 1위를 하는 영광을 얻었다.

‘나는 가수다’ 효린 눈물에 누리꾼들은 “‘나는 가수다’ 효린” “‘나는 가수다’ 효린, 노래 잘 하더라” “‘나는 가수다’ 효린, 역시 효린이야” “‘나는 가수다’ 효린, 다시 봐야지” “‘나는 가수다’ 효린, 감동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