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수출총액이 2천8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증가했다고 중국 해관총서(세관)이 밝혔습니다.
수출은 전 달 증가율 14.5%에는 못 미쳤지만 시장 전망치인 9%를 웃돌았습니다.
수입총액은 1천586억 달러로 2.4% 감소해 전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이로써 무역 흑자액은 498억 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전체 무역규모는 3천67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무역수지는 지난 2월 적자 이후 3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8월까지 무역총액은 2조7천664억 달러로 2.3%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3.8% 증가한 1조4천835억 달러, 수입은 0.6% 늘어난 1조2천829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누적 흑자액은 2천5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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