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은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결혼 후 어떤 점이 힘들었느냐"라는 질문에 "정직하고 성실한 남편에게 항상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수봉은 "남편이 사랑에 무정한 사람이었지만 이러한 남편에게 많은 사랑을 주려고 노력했다. 남편에게 사랑을 주면서 항상 행복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수봉은 "요즘도 남편이 사랑에 무정하냐"는 질문에 "진심을 다해 사랑을 전하면 상대도 분명 마음을 연다. 이제는 완전히 달라져 남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수봉 남편 행복하게 사는 모습 부럽네" "심수봉 남편 그런 사람이었구나" "심수봉 남편 얼마나 그동안 힘들었을까" "심수봉 남편 지금이라도 사랑 받고 사니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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