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이용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래부는 현재까지 발견된 추석 관련 스미싱은 안부 문자와 배송 지연 등의 문구에 인터넷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되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기기정보와 문자메시지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부와 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와 정보유출지를 즉시 차단했으며, 백신업체에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추석 스미싱 주의에 네티즌들은 "추석 스미싱 주의, 스미싱 사기 수법 정말 에휴" "추석 스미싱 주의, 이거 막을 방법 없나" "추석 스미싱 주의, 문자 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추석 스미싱 주의, 정말 싹 다 없애버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