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9월 3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 2회에서는 저번 주 공개된 일반인 여성들의 평범한 일상이 그려졌다. 미용계의 천송이, 최송이의 첫 이야기 역시 전파를 탔다.
헤어 디자이너 최송이는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자 프로필이 공개된 후 연예인 버금가는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7년 차 프로 미용사인 최송이(27)는, 강도 높고 늦게 마치는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짧은 연애만을 반복해 왔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녀에겐 사귄 지 3달째의 남자친구 주영석(27)이 있었다. 최송이는 일을 마친 후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지만, 피곤한 기색을 지울 수는 없었다. 결국, 그들의 데이트는 남자친구가 그녀를 집으로 바래다주는 것으로 끝이 났다.
지친 몸을 끌고 집 앞에 도착한 최송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친구가 그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풍선 장식과 꽃, 선물을 본 송이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천송이는 수첩에 적힌 편지를 읽은 후, 남자친구에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풍선을 방 안에 옮기는 것에 성공한 최송이는, 풍선과 선물을 들고 사진을 찍어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를 본 현성은 남자친구에게 받은 생필품 선물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