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컨슈머' 대안 마련 위한 특별세미나 열린다!

[한국경제TV 최경식 기자] 최근 블랙컨슈머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콜센터아카데미는 오는 9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블랙컨슈머 대응전략 및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접점 직원과 관리자는 물론 실무진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블랙컨슈머 관련 주요 이슈들에 대해서 실증적이고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적인 대안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블랙컨슈머에 대한 피해 현황 및 대응 프로세스는 물론 실제 사례를 통해 대응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블랙컨슈머 대응방안을 위한 특별 세미나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이 된다.

세미나 1부에서는 △ `블랙컨슈머`의 저자인 이승훈 대표와 △ 대한상공회의소 김태영 위원, 그리고 △ LIG 투머로플러스 최성영 센터장이 각각 블랙컨슈머 대응을 위한 전략적 제언, 블랙컨슈머 현황 및 대응 실태, 블랙컨슈머의 유형별 수법 및 대응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2부에는 △ NS홈쇼핑 백생숙 팀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의 조준하 팀장, △지음 박현정 원장이 각각 블랙컨슈머 대응사례 및 접점 직원 보호방안, 법적인 대응과 접점 직원의 효과적인 서비스 응대 기법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행사를 기획한 한국콜센터아카데미 박종태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블랙컨슈머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물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 및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향후 블랙컨슈머와 접점 직원 및 감정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은 물론 해외 사례를 포함한 체계적인 대응사례(Best practice)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9월 11일까지 사전 등록 시 참가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콜센터아카데미 홈페이지(www.kcallcenter.net)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