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여전사`로 불리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임신에 성공해 워싱턴 정가는 물론 전국적 화제의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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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덕워스(민주·일리노이·45) 의원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면서
"올 연말 첫 아이의 출산 소식을 발표하게 돼 아주 기쁘며, 4개월만 더 있으면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너무 흥분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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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워스는 여러 차례의 체외수정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덕워스는 2004년 여성 최초, 아시아계 최초로
미군 헬기 편대장이 돼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으나 자신이 조종하던 블랙호크 헬기가 반군의 로켓탄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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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면서 크게 부상해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덕워스는 그러나 신체적 장애에 굴하지 않고 각종 모험 스포츠를 즐기면서 불굴의 의지를 지닌 인물로 회자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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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기 행정부의 국가보훈처 차관보를 거쳐 연방 하원의원에까지 올랐다.
2012년 첫 선거 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절친`인 그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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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워스는 이번 11월 중간선거에서 미 해병대 예비역 대령인 래리 카이페쉬 공화당 후보에 맞서 재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