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법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학교폭력 대처법`에 대해 네 가지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언어폭력을 당했을 때는 절대로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속상해 해선 안 되며 즉각적으로 폭력적인 언어로 맞받아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 이 경우에는 흥분하는 모습보다는 짧은 반응과 함께 무심히 외면하는 것이 좋으며, . 만약 도에 지나친 욕설이나 협박이 가해질 경우에는 참거나 직접 싸우지 말고 바로 어른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신체폭력이 가해질 때는 "싫다"라고 단호하게 경고하고, 그래도 지속되면 강하고 단호한 태도로 부정적인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만약 신체폭력을 경험하고 있다면, 대개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어른들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험담이나 악성소문 등에 연루되는 간접폭력에 대해서는 소문은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하고, "설마 다른 사람들이 그걸 믿겠냐?"며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험담이나 소문의 진원지인 친구에게 가서 따지는 등의 행동은 오히려 소문을 부풀리고, 소문을 퍼뜨린 학생으로 하여금 악의적 소문을 더 퍼뜨리게 하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이버 폭력 대처법은 감정적으로 즉각 대응하여 화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메시지를 보내거나 글을 올리지 말고, 일단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메시지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은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법, 진짜 학교폭력 없어져야할텐데 점점 심해져서 걱정"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법, 다들 사이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남의 입장에서 생각좀 해봤으면,,"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법,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겁먹지 말고 이런 지시대로 차분히 행동하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