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1부 [상품 시장 동향]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보합
뉴욕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센트 상승한 93.88 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뉴욕시장에서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유가를 지지하는 듯 했지만 쿠싱 지역 재고가 4주째 증가세를 이어가며 유가는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즉 쿠싱지역의 재고 증가세와 휘발유 수요 부진이 유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방향성 상실 속에 강 보합권을 기록했다.
금, 달러하락과 뉴욕증시 랠리로 보합
뉴욕 금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7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1.80달러(0.1%) 하락한 1283.40 달러에 마감됐다.
달러는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이 위험자산에 집중되면 하락과 유럽중앙은행이 통화 부양책을 사용할 것이라는 시장의 추측으로 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지정학적 위기의 많은 요인들이 금 가격 하락을 막고 있는 분위기 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뉴욕 증시 랠리가 금 가격의 상승세를 제한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금 수요를 선도하는 아시장 지역세 금 매수 흐름이 나타났지만 물량은 많지 않은 모습이었다.
현재 금 가격은 1,285 달러 부근에서 200일 이동 평균선이 자리잡고 있는 주요 기술적 지지선 주변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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