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호떡` 먹다가 소대장에게 들켜…시청자들 울컥 "김소연 안타까워" (사진=MBC)
`미니 호떡` 먹다가 소대장에게 들켜…시청자들 울컥 "김소연 안타깝다"
라미란 끝내 눈물 "팔 다친 아들 생각에 눈시울 붉혀"
장안의 화제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시청률 17.1%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FM병사`로 맹활약한 걸스데이 혜리, 김소연, 박승희 등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의외로 체력이 좋았던 `가냘픈` 홍은희, 지나, 톡톡 튀는 미녀 개그우먼 맹승지, `어머니의 눈물`을 흘린 라미란 등의 활약도 인상 깊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24일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입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승지는 톡톡 튀는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꼽티+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훈련소에 도착한 것. 이를 본 큰언니 라미란이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기초 신체검사에서 멤버들의 키와 몸무게가 공개됐다. 인터넷에 등록된 프로필과 달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국의 `지.아이.제인` 김소연은 예상과 달리 연약했다. 팔굽혀펴기를 한 개도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생활관에서는 라미란이 가져 온 호떡을 박승희, 김소연, 혜리 등이 나눠 먹다가 소대장에게 걸려 혼나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오리지널 진짜 사나이처럼 고된 훈련을 받고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게 된다. 관등성명, 군가, 제식 등 낯선 군대생활에 어떻게 적응할 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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