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연도별 국세 미수령 환급금 집계 결과 2013년도 말 환급금이 544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집계 결과에 따르면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 환급금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로 2010년에는 150억 원, 2011년 307억 원, 2012년 392억 원이 집계됐다.
미수령 환급금이란 해당 납세자에게 환급사실을 통보했음에도 납세자가 2개월 이상 찾지 않은 금액으로 5년이 지나면 국고로 귀속된다.
환급금 조회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 환급금 찾기 코너에 접속해 개인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세청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세청 환급금 조회, 홈페이지 접속이 잘 안 돼” “국세청 환급금 조회, 나도 과연 환급금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국세청 홈페이지 캡처)
